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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가 실내 마스크를 벗다
2023년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 되었습니다. 2022년 5월 조정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서 더 확장되어 실내에서도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권고로 바뀌었는데요. 2020년 10월부터 방역 조치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으니 27개월만의 큰 변화입니다.
◎ 변화된 내용
이번 조치로 다중이용시설인 마트, 백화점, 쇼핑몰 그리고 교육/보육시설인 학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마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장소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대중교통 시설인 버스정류장, 공항, 지하철역 그리고 운동시설인 헬스장, 수영장 더불어 경로당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권유로 바뀌었죠. 그러나 여전히 제한된 곳이 있으며 해당 장소에서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곳을 알아볼까요?
◎ 마스크 의무 착용 필수 장소
1. 의료 기관 및 약국
2. 대형 마트에 있는 약국
3. 유치원, 학교, 학원 통학차량
4. 병원 등 의무 시설 내에 있는 헬스장
5. 병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의 탈의실
6. 감염 취약 시설(입소형 시설), 요양병원, 장기 요양 기관, 정신 건강 증진, 장애인복지시설
7. 감염 취약 시설 중 입소형 시설의 복도, 휴게실 등 공용공간
8. 모든 대중 교통 수단 탑승 중
과태료를 피하려고 위의 분류된 곳을 모두 기억하고 지키기란 쉽지 않겠죠? 이런 걱정을 덜어 줄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방역 당국이 혼선을 줄이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장소에는 ‘착용 의무 시설’ 임을 안내하도록 했다는 것이죠.
그러나 방역 당국은 본인이 관련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 확장 환자와 최근 2주 사이에 접촉했을 경우 그리고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