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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난방비 때문에 미취겠어요~~!

     

     

     

    ▨ 난방비 인상 원인

     

    우리나라 도시가스의 원료인 LNG 수입액이 급등

     

    관세청 및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자료 찾아야 함_월부 영상에 자료가 있긴 함) 2020 157.1억 달러이던 LNG 수입액이 2021년에는 254.5억 달러, 2022년에는 500.2억 달러로 1년 사이 2배가량 상승하였습니다.

     

    당연히 이와 연동된 도시가스 요금도 1년 사이 급등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의 서울시 주택용 소매요금 기준표를 살펴보면 2022 1월 기준 MJ(메가 줄) 14원 가량이던 도시가스 요금은 2023 1 MJ 20원 가량으로 급등하였습니다. 2022 1월 요금 기준 43% 급등하였습니다.

     

    무역협회 자료

     

    엎친데 겹친 격으로 가스비 급등 시점에 맞춰 한파도 시작되었고,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기세, 지하철, 택시 요금까지 인상 혹은 인상 예정입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지속적인 적자 영향으로 인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는 설명인데요.

     

    답답한 상황이지만 마냥 짜증만 내고 있을 순 없습니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대책에는 뭐가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 보조금 24

     

    정부에서 난방비 지원에 대한 고심이 많은데요. 향후에는 '보조금 24' 사이트에서 난방비 지원 혜택을 파악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 5일 행정안정부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가스, 전기, 난방비와 관련된 혜택을 해당 사이트에서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구, 장애인 등 입니다.

     

    보조금 24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정부 및 자자체, 관공서 제공 지원 서비스의 대상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한데요.

     

    지원서비스에는 에너지바우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산업통상자원부), 전기요금지원, 긴급복지연료비 등 30여가지가 있습니다. 에너지상품권 개념인 에너지 바우처는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을 기준으로 전기와 도시가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정부는 또한 지난해 대비 동절기 가구당 평균 지원금액을 30만 4천원까지 두 배로 올린다고 이미 발표했는데요. 전기요금복지할인이 대표적인 서비스입니다. 

     

    국가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그리고 장애인의 경우, 이 전기요금 서비스를 통해 월 최대 만6천원 가량의 할인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자격여부는 보조금24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터넷 사용이 불편하신 분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 후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마찬가지로 보조금24 혜택을 확인하고 지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절약 방법

     

    ◎ 자가 실천법

    픽사베이

     

    집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대책에는 내복 및 양말 착용 그리고 가벼운 경량 패딩 등의 착용입니다. 이게 뭐야? 하실 수도 있지만 실천하지 않고 계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이제는 허리띠를 확실히 졸라맬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난방기 조절법

     

    홈페이지 캡쳐

     

    실온 혹은 실내라고 되어 있는 난방기의 기능에 집중합니다.

     

    난방 조절기에 대해서 정확히 익히고 필요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죠. 이 기능은 특히 외풍의 영향이 비교적 작은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실온 혹은 실내기능은 실내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의 영향으로 조절되는 원리입니다. 실내 공기 온도를 감지하여 설정되므로 외풍이 없고 단열이 좋은 집에 추천하는 조절 방법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외풍이 강한 집에는 보일러 작동이 계속될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실내 습도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실내 온도는 22~ 23도 가량입니다.

     

    다른 기능으로 온돌이 있습니다. 단어에서 감이 오시겠지만 방바닥 온도를 감지하여 작동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외풍이 심하고 단열 상태가 좋지 않은 집에 적절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외출‘ 기능도 있습니다. 외출 모드에서는 센서에 감지되는 온도가 일정한 숫자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여행 등 최소 하루나 이틀 이상으로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 외출 모드로 설정해 두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반면에 ’예약‘ 기능도 있습니다. 의외로 예약 모드에 대해 정확히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약 모드는 설정해 둔 시간 간격으로 보일러가 작동하면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3~ 4 시간 정도 집을 비우는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외출은 떨어지면 무조건 작동하게 되지만 예약은 정해진 시간 간격으로 작동하므로 상황에 맞춰 활용하시면 난방비 절약에 큰 보탬이 될 겁니다.

     

     

    에어캡 설치

     

    에어캡, 흔히 말하는 뾱뾱이를 활용하는 건데요. 틈새에 끼워 외풍을 막아주는 문풍지와 함께 쓰시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꿀팁으로 두세 방울 주방세제를 푼 물을 분무기 넣고 창문에 뿌린 후 에어캡을 붙이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습도 조절

     

    가습기 활용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적당한 습도는 공기 순환을 도와 공간 전체 온도를 빠르게 오르게 하는데요. 가습기가 없으신 분들은 젖은 수건, 빨래를 널어두어 습도를 조절할 수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분무기 사용을 통한 습도 조절만으로도 일정한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열기 사진

     

    전열기도 하나의 방법이죠. 창문이나 외벽 혹은 실내 벽을 타고 외풍이 주로 들어오는데요. 외부의 찬 바람을 등지고 배치하여 전열 기구에서 나오는 열이 실내를 향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치에 따라 1~ 2도 정도까지의 실내온도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난방비 지원제도, 신청 방법

     

    에코 마일리지 제도 (대상 지역 : 서울)

     

    홈페이지 캡쳐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께 적용 가능한 에너지 절감 제도입니다. 쉽게말해 돈처럼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는 시스템인데요. 현금 혹은 온누리 상품권 등의 형태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에코 마일리지라고 검색해서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갑니다. 각자의 납부고지서에 있는 고객 번호를 입력하셔야 하므로 미리 준비합니다.

     

    이전 사용량에 비해 절감분을 포인트로 돌려받게 됩니다. 이를 이미 활용하시는 분 중에는 연간 20만원까지 혜택을 보신 분도 있다고 합니다.

     

     

    탄소 포인트 제도 (대상 지역 : 지방)

     

    홈페이지 캡쳐

     

    마찬가지로 ’탄소 포인트제로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먼저 들어갑니다. 회원가입을 하시고 필요시 인증서 등록을 합니다. 회원가입 과정은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으나 한 번만 하면 됩니다.

     

    내 납부고지서의 고객 번호를 회원가입 중에 입력하는 것 잊지 마세요~!

     

    회원가입 중 그린카드 혹은 현금 수령을 선택하여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계좌번호도 미리 준비하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제 혜택을 누려~~~!!!

     

    ,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모두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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