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우대, 수수료 비교, 환전 방법, 환전시 필요한 것_여기 다 있네

환전의 모든 것_직접

 

코로나도 풀리고, 날씨도 조금씩 풀리고, 아직은 조금 더 있어야겠지만 마음도 간질간질해지는 봄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네요. 경기만 풀리면 딱인데... 안타깝지만 이건 아직 꽤 기다려야겠죠?

 

그렇다고 환율의 이점이 있는 최적의 시점에 가까운 일본, 동남아 등으로의 여행을 미룰 순 없죠. 국내에서의 환전은 기본적으로 달러 전환 후 해당 통화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어디를 가건 원/달러 환율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환전 우대받는 법, 환전 수수료 줄이는 법, 환전시 필요한 것, 환전에 유리한 은행 등을 알아봐야겠죠?

 

 

 

 

 

500회가 넘는 해외 출장 및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부터 환전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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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전시 필요한 것

환전_언스플래쉬

사실 이건 별것 없습니다. 신분증과 환전하려는 금액에 해당하는 원화만 있으면 됩니다. 신분증은 꼭 여권이 아니어도 상관없구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도 사용 가능합니다.

 

원칙적으로는 건당 100만원 이하의 환전을 하면 신분증도 필요가 없습니다만 은행 거래에서는 기본적으로 신분증을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미화로 1만 달러를 넘어 환전하게 되면 국세청에 거래 내역이 통보됩니다만 의도적 탈세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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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전 방법

◎ 은행 환전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제1 금융권은 대체로 환전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몇 가지 기억해 둘 것만 있죠.

 

요즘은 일본, 동남아 여행이 추세인 듯한데요.. 달러, 유로화, 일본 엔은 모든 은행에서 다 환전이 가능하고 위안화는 대부분의 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일본, 동남아 국가 혹은 다른 어느 나라를 가시더라도 소비하기로 계획한 총금액의 30% 수준은 달러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해당국 통화도 좋지만 긴급 상황에 아무래도 가장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통화입니다. 추후 환전할 때도 유리하고, 환율추세를 확인하며 매도 시점을 따로 노리셔도 됩니다.

 

동남아 통화는 하나은행에서의 환전을 추천합니다. 하나은행이 기존 외환은행과 합병되었기에 하나은행에서 대부분의 통화를 다룹니다.

 

다만 동남아는 해당 국가에서만 환전이 가능한 통화가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인도 루피가 있습니다.

 

○ 환전 순서

 

환전이 가능한 은행으로 간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린다. 내 차례가 되면 은행 담당 직원에게 해당 통화로 환전해 달라고 요청한다. 기다렸다가 해당 통화를 받고 환전 영수증과 금액을 비교하여 확인한다. 참 쉽죠잉~!

 

 

◎ 인터넷 환전

 

인터넷으로도 은행별 환전이 가능하며 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터넷 환전순서_직접

은행 홈페이지 접속 → 환전할 통화 선택 → 환전할 금액 입력 → 수령할 영업점 선택 → 해당 영업점 방문

 

신청 시점에 해당 영업점이 통화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환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인천공항점 수령을 선택하시면 약 4545개가량의 대부분 통화의 환전이 가능합니다.

 

달러, 엔, 유로, 위안화의 경우는 대부분의 은행에서 환전이 됩니다. 동남아 통화의 경우,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등이 다루는 통화가 많아 환전이 더욱 수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공항 환전

 

만약 은행에서의 환전을 놓쳤다 싶으면 공항 환전이 있습니다. 수수료는 은행대비 상대적으로 높지만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등 대부분의 국제공항에서 환전이 됩니다. 만약 여기서도 환전을 잊고 출국하는 불상사가 생긴다면 도착지 공항에서도 환전할 수 있습니다. 공항 환전끼리 비교한다면 국내에서 출국 전 환전이 대체로 유리합니다.

 

공항 환전 방법이 가장 단순합니다. 국제공항을 다니다 보면 Exchange Exchange라고 표기된 부스를 쉽게 찾으실 수 있으며 그 창구에 원화를 지불하고 환전하고자 하는 통화를 말하면 바로 환전해 줍니다. 차액금은 당연히 원화로 돌려줍니다.

 

공항이므로 가지고 계신 여권을 활용하시면 편리합니다.

 

 

▨ 환전 수수료 비교 방법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요즘 일본 여행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2월 7일 기준으로는 KDB 산업은행에서 사실 때 환전 수수료가 1.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오네요. 일본 여행 이야기를 했으니 아무래도  엔화를 기준으로 환전 수수료를 비교해 보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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