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프레임 선택을 잘하면 좋은 선택의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https://brainbreakingmart.tistory.com/11 주식을 잘 하려면 좋은 프레임을 선택하라. 지난 글에서는 직관이 판단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 https://brainbreakingmart.tistory.com/10 판단 습관을 바꾸면 실패가 줄어든다. 지난 시간 과신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를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brainbreakingmart.tistory.com 심리 계좌 심리계좌는 말 그대로 마음 속에 존재하는 가상의 계좌다. 우리는 심리계좌와 실제 계좌의 가치를 다르게 인지한다. 심리계좌로 결정을 내리면 비합리적 결정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A 몰에 50만원 상당의 가방, B..
지난 글에서는 직관이 판단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 https://brainbreakingmart.tistory.com/10 판단 습관을 바꾸면 실패가 줄어든다. 지난 시간 과신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를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살펴봤다. https://brainbreakingmart.tistory.com/9 현명한 선택을 하려면 행동 경제학을 공부하라. 우리는 어떻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brainbreakingmart.tistory.com 프레임에 의한 판단 주변을 보면 결정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옆에서 한마디만 거들면 쉽게 결정을 내리곤 한다. 연인이 옷을 사고 싶어하지만 선택을 못하는 경우를 예를 들어보자. 이런 경우 “어떤 상황에 입을 옷인데?” “그런 경우라면 조금 ..
오늘은 직관이 우리판단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를 살펴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 직관을 의심하라. 직관은 통찰일까 망상일까? 스티브 잡스는 부지불식간 작용하는 직관의 능력에 대해 “직관은 지적인 능력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과연 그럴까? 우리는 대부분 직관을 통해 상황을 판단한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직관에는 패턴이 존재한다. 직관의 작동원리는 다음과 같다. 우리의 뇌에는 시스템 1과 시스템 2가 존재한다. 시스템 1이 1차적 판단을 내리면 시스템 2가 이를 시뮬레이션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패턴화되어 사고 시스템에 저장된다. 직관은 이 패턴을 빠르고 규칙적인 문제해결에 적극 활용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와의 첫 만남에서 말투, 표정 등에 의해 상대..
우리는 어떻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왜 우리는 항상 기회는 놓치고 스스로 위험에 빠져들곤 하는가? 선택과 결정의 반복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한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사고시스템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언제나 합리적 판단을 내리려 노력하지만 우리의 뇌는 게으르게도 다양한 인지적 편향과 대충 어림잡아 결론을 내리는 휴리스틱의 틀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능한 심각한 문제는 비합리적 선택의 반복이 끔찍한 결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인지적 편향(bias)과 휴리스틱(heuristic)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채기만 하더라도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조목 조목 찾아내고 선택과 결정의 시점에 잘 적용한다면 더 나은 선택의 방법을 찾을 수..